Bnbk 파쓰리 골프 클럽 방문 후기

7월에 시작한 초보 골퍼
개인적으로 골린이 n린이 라는 단어가 넘 싫어서
사용하지 않습니다 🤔
그물망만 늘 치다가 필드나가면 눈이 돌아간다
(진짜 돌아감.. 너무 이쁘다)

가을 가을한 날 그물망왔다가 가는 길에
거울에 비친 내가 맘에 들어서.. 하하

그리고 아직 하는 지인들이 거의 없어서
두 명에 갈 수 있는 파쓰리 골프장을 갔다
Bnbk 파쓰리 골프클럽
정규홀을 자주 치던 분들은 시시하겠지만
필드를 갈 수 있는 것만으로 감사하거든요..

골프를 치다보면 너무 바빠서 사진을 많이 못 찍는다
그리고 매너 스포츠라 뒷 팀에게 지장 안가도록
빠른 진행을 해야해서 너무 많은 사진 촬영은 실례라구요
우리 인스타 중독자님들 🤗

10월 20일쯤.. 가을 단풍이 너무 아름 다운 필드..

카트도 없고 캐디도 없고 단돈 25000원에 짧은 나인홀을 도니 가성비다 ㅎㅎ운동도 꽤 많이 됨

8번, 어프로치, 퍼트만 가지고 이동한다
드라이버나 우드는 절대 금지!

처음 가서 재밌게 치고
엄마와 함께 한번 더 방문
엄마는 참고로 홀인원에 싱글치는 준프로급 골퍼다.

원래 취식이 안되지만 안에서 먹으라고 해줌
여기 직원분들 진짜 친절하다..
그리고 엄마가 과일 싸온것도 너무 귀여웠다 ㅎㅎ
김밥은 내가 준비.. 오정은 김밥 너무 맛있어요
오씨가 요리를 잘하네 😆

밥먹으면서 들은 골프매너

1. 지각 절대금지
2. 라운딩 후 취소할 시 캐디피 그린피 부담
(약속 안지키면 절대 안됨)
3. 간단한 간식 챙겨가기
4. 골프화 무조건 착용하기 (그린이 다치면 안됨)
5. 그린에서는 뛰거나 점프 공 발로 차지 않기
6. 로스트볼 많이 챙겨가기 일단 중요한 것은 이 정도 .. 아니 기억나는 것..

11월인데도 아직 봄같다.
직원분이 덥다고 외투 착용 안해도 된다고 하심

베스트 드레서
직원 아저씨가 나이 차이 많이 나는 큰 언니 같다고 해서
기분 째진 엄마
어쨌든 나이 차이 많이 나면 그게 그건데
아재들이 드립이 좋다(?)

그리고 엄마가 찍어준 내 사진
Anew 에서 위아래 구매..
볼주머니.. 타이틀리스트
모자 신발 삭스 아디다스

지인들한테 돈 많이 안들어요??
했는데
아 쓰기 나름.. 내 주위분들 시작하면 다 많이 쓸 분들😃😅

엄마가 찍어준 두번째 베스트컷!
저번에 같이 간 일행보다 훨 잘찍어서 기분 째지고..
홀 길이가 50-90 m 정도라 숏게임과 퍼트 연습엔 딱이다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언니랑 동생 같다고 한 직원분이
찍어준 사진..
아무튼 골프를 함으로써 나에게 제일 좋은 점은

엄마랑 안싸우고 많은 시간을 보낸다는 것

다음주도 기대합니다 ⛳️⛳️